육회지존을 비롯한 유명한 육회 전문점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시내 육회 전문점 70곳을 상대로 위생점검을 한 결과 육회지존 등 6곳의 음식에서 대장균이 득실거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음식점의 육회와 생간, 칼, 도마 등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개 업소는 생간에서, 2곳은 육회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영업정치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또 시내 치킨 전문점 1천97곳도 점검을 해 위생이 불량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재료를 쓴 둘둘치킨 등 10개 업소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