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KTB투자증권은 2009회계연도 영업손실이 616억8100만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7억9400만원보다 적자 폭이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611억4800만원으로 528.6%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의 경우 332억42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3분기 투자자산 평가를 반영했고, 신규 사업 확장에 따라 비용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