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삼성파브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1분기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시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과 주석훈 메리츠증권 종로지점장이 각각 30.98%와 5.83%의 누적수
익률로 1,2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임권 과장은 지난 1분기에 단기매매 위주로 상한가 종목들을 골라내는 탁월한 투자기법을 선보였다. 반면 주석훈 지점장은 소수의 우량주를 장기 보유해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향상시켰다.

이들은 "최근 시장은 대규모 펀드환매 등으로 주도주 찾기가 힘들다"며 "그러나 기업들의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소식도 전해졌기 때문에 큰 기조는 나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