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의원 "통신요금 내려도 가계통신비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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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통신요금을 인하하고 있지만 가계통신비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13만6천432원에 비해 4사분기가 13만8천972원으로 2천540원 늘어 총 가계통신비는 1분기만에 오히려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정책적 효과를 보완해서 도입될 재판매제도의 경우에도 9월에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가계통신비는 당분간 하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경재 의원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지적한 실버요금제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와 사업자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안이 마련됐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발표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통신복지 향상을 나설 것"이라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