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 Smart] 웅진코웨이, 수도배관과 연결 안해도 되는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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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배관과 연결할 필요없이 수돗물을 직접 채워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가 나왔다. 웅진코웨이는 보조탱크에 물을 넣는 방식의 셀프 냉온정수기인 'CHPS-51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도배관에 연결해 수돗물을 받아들인 뒤 필터를 통해 수질을 정화하는 기존 정수기와 달리 이용자가 정수기 내부의 5ℓ 탱크에 수돗물을 채워넣어 이용하면 된다. 이에 따라 수도배관과 연결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거나,정수 처리된 물통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를 위해 제품 앞면에는 물 보충 시기와 수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시부가 장착됐다. 또 웅진코웨이가 개발한 순환케어시스템을 통해 정수기 내부 배관과 탱크 등에 대한 살균이 이뤄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네오센스 필터(녹 찌꺼기 · 염소성분 제거) 멤브레인 필터(발암물질 · 중금속 제거) 이노센스 필터(냄새 제거) 항균필터(미생물 발생 억제)로 이어지는 단계별 필터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정수기보다 정수력이 더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이 제품으로 수도배관과 연결이 어려운 업무용 정수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실이나 업소 등에서 사용되는 업무용 정수기는 이미 정수처리된 물이 들어있는 물통을 정수기에 꽂는 방식의 '워터 디스펜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이 제품은 수도배관에 연결해 수돗물을 받아들인 뒤 필터를 통해 수질을 정화하는 기존 정수기와 달리 이용자가 정수기 내부의 5ℓ 탱크에 수돗물을 채워넣어 이용하면 된다. 이에 따라 수도배관과 연결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거나,정수 처리된 물통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를 위해 제품 앞면에는 물 보충 시기와 수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시부가 장착됐다. 또 웅진코웨이가 개발한 순환케어시스템을 통해 정수기 내부 배관과 탱크 등에 대한 살균이 이뤄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네오센스 필터(녹 찌꺼기 · 염소성분 제거) 멤브레인 필터(발암물질 · 중금속 제거) 이노센스 필터(냄새 제거) 항균필터(미생물 발생 억제)로 이어지는 단계별 필터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정수기보다 정수력이 더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이 제품으로 수도배관과 연결이 어려운 업무용 정수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실이나 업소 등에서 사용되는 업무용 정수기는 이미 정수처리된 물이 들어있는 물통을 정수기에 꽂는 방식의 '워터 디스펜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