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종합 식품기업 SPC그룹은 강원도 평창군과 13일 평창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관·지역 영농단체와 연계해 국산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이번 협약을 통해 SPC그룹은 평창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샤니,삼립식품 등 제품 원재료로 사용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규사업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 내용도 포함됐다.또 지방자치단체와 일사일촌 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