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루멘스에 대해 올해 LED TV 시장 급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제시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전세계 LED TV 시장이 2009년 300만대 수준에서 올해 4천만대 수준으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EDGE형 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루멘스가 25% 수준의 LED 패키지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ED TV용 도광판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도광판 업체인 토파즈의 44%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은 2010년 실적 기준 PER 16.1배에 거래되고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