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는 12일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공시요구에 "현재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연합과기는 정관상 4월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지난 2일 비적정설 공시요구가 들어가면서 비적정설에 따른 퇴출 우려가 부각됐다. 연합과기 1개 종목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 상장 중국 전체 기업에 불똥이 튀며 주가가 급락하는 사태를 불러왔다. 1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회계감사가 끝나지 않은 것. 다만 이미 한 차례 홍역을 거친 뒤라 여타 중국 상장기업의 영향은 이전보다는 작을 것으로 보인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