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Better life] 대박 아니면 쪽박 '공격형'은 ELS·E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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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성향별 금융상품
원금 손실 못참는 '보수형'은 은행 예·적금
원금 손실 못참는 '보수형'은 은행 예·적금
재테크의 기본은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일이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안다는 것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의 수준과 기대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곧 투자에 따른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월간 또는 분기,연간 단위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확인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투자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단순히 투기적인 도박을 한 것인지,아니면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했는지 돌아보면서 과거의 투자판단에 어떤 약점이나 문제점은 없었나 찾아내는 것이다. 고수익은 고위험을 분명 동반하지만 확실한 목표와 기간 설정,위험관리가 따른다면 기대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34점 이상 공격형
시장 평균수익률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투자자다. 안정성보다는 투자의 결과에 집중하며 높은 수익을 위해서라면 손실위험을 적극 수용한다. 고수익률을 낼 가능성도 높지만,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 또한 크다.
이 부류의 투자자는 자산가치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감수하는 타입이다. 직접 주식투자는 물론 신용거래도 마다하지 않으며 투자경고 또는 투자위험 종목,관리종목에도 과감하게 투자한다. 투기등급(BB 이하) 채권이나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파생연계증권(DLS) 등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도 주저하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자신이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비롯,모든 시중에 출시된 주요 투자대상 상품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수준을 갖춘 사람이 많다. 비교적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투자 경력도 5년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23~33점 적극형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성향의 투자자다. 투자원금 보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 실현을 추구한다. 원금보전보다 투자수익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공격형과 유사하지만 투자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주된 투자상품은 공격형과 비슷하다.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나 주식,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ELS 등에도 과감히 투자한다. 제한적 범위 내에서 직접 주식투자를 하는 데도 관심이 높다. 다만 공격형이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상품 비중이 60%가 넘는다면 적극형은 50% 안팎이다. 공격형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풍부한 투자경험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금융상품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 수준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최소한 현재 수준의 고정수입이 유지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투자자가 많다.
19~22점 중립형
위험과 수익을 적절히 관리하는 중립적 투자성향의 투자자다. 시장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성향이다. 중위험 상품까지는 투자하지만 위험을 인식하고 있다. 예 · 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일정 수준의 손실위험도 감수할 수 있다. 주된 투자상품은 신용도 중간등급(BBB+ ~ BBB-)의 회사채나 원금의 일부만 보장되는 ELS,혼합형 펀드 등이다. 주식을 직접 거래하지 않으며 따라서 신용거래나 투자경고 또는 위험 종목에 대한 투자도 하지 않는다. 현재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고 있지만 향후 수익은 감소하거나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자들이 많다. 연령대로는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의 비중이 높다.
13~18점 안정형
비교적 안정성을 중시하는 성향의 투자자다. 수익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고수익보다는 저위험 또는 무위험 상품을 선호한다.
일정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하며 단기적인 손실은 수용할 수 있는 성향으로 분류된다. 기본적으로 투자원금의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한다. 예 · 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서 자산 중 일부를 변동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할 의향은 갖고 있다.
주된 투자상품은 은행채나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채권형 펀드,원금보장형 ELS 등이다.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 중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비중은 40% 미만이다. ELW나 주식 또는 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는 하지 않는 타입이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저축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연령대로는 50대 초반에서 60대 초반의 비중이 높다.
6~12점 보수형
수익보다는 안정성을 매우 중시하는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다. 안전제일을 원칙으로 하며 매우 신중해 무위험 상품에만 투자한다. 위험은 거의 없으나 반대로 좋은 투자기회를 놓쳐 후회하는 경우도 예상된다. 은행 예금 또는 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하며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연금 외에 일정한 고정수입원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주된 투자상품은 은행 예 · 적금이나 국채,지방채,보증채,머니마켓펀드(MMF),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초저위험 상품들이다. 보유 금융자산 중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비중도 9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연령대로는 60대 중반 이후가 대부분이다.
도움말 : 포도재무설계 국민은행
▶ 체크리스트 : 생애 재무설계, 투자성향 체크부터…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월간 또는 분기,연간 단위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확인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투자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단순히 투기적인 도박을 한 것인지,아니면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했는지 돌아보면서 과거의 투자판단에 어떤 약점이나 문제점은 없었나 찾아내는 것이다. 고수익은 고위험을 분명 동반하지만 확실한 목표와 기간 설정,위험관리가 따른다면 기대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34점 이상 공격형
시장 평균수익률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투자자다. 안정성보다는 투자의 결과에 집중하며 높은 수익을 위해서라면 손실위험을 적극 수용한다. 고수익률을 낼 가능성도 높지만,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 또한 크다.
이 부류의 투자자는 자산가치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감수하는 타입이다. 직접 주식투자는 물론 신용거래도 마다하지 않으며 투자경고 또는 투자위험 종목,관리종목에도 과감하게 투자한다. 투기등급(BB 이하) 채권이나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파생연계증권(DLS) 등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도 주저하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자신이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비롯,모든 시중에 출시된 주요 투자대상 상품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수준을 갖춘 사람이 많다. 비교적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투자 경력도 5년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23~33점 적극형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성향의 투자자다. 투자원금 보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 실현을 추구한다. 원금보전보다 투자수익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공격형과 유사하지만 투자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주된 투자상품은 공격형과 비슷하다.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나 주식,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ELS 등에도 과감히 투자한다. 제한적 범위 내에서 직접 주식투자를 하는 데도 관심이 높다. 다만 공격형이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상품 비중이 60%가 넘는다면 적극형은 50% 안팎이다. 공격형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풍부한 투자경험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금융상품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 수준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최소한 현재 수준의 고정수입이 유지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투자자가 많다.
19~22점 중립형
위험과 수익을 적절히 관리하는 중립적 투자성향의 투자자다. 시장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성향이다. 중위험 상품까지는 투자하지만 위험을 인식하고 있다. 예 · 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일정 수준의 손실위험도 감수할 수 있다. 주된 투자상품은 신용도 중간등급(BBB+ ~ BBB-)의 회사채나 원금의 일부만 보장되는 ELS,혼합형 펀드 등이다. 주식을 직접 거래하지 않으며 따라서 신용거래나 투자경고 또는 위험 종목에 대한 투자도 하지 않는다. 현재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고 있지만 향후 수익은 감소하거나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자들이 많다. 연령대로는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의 비중이 높다.
13~18점 안정형
비교적 안정성을 중시하는 성향의 투자자다. 수익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고수익보다는 저위험 또는 무위험 상품을 선호한다.
일정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하며 단기적인 손실은 수용할 수 있는 성향으로 분류된다. 기본적으로 투자원금의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한다. 예 · 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서 자산 중 일부를 변동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할 의향은 갖고 있다.
주된 투자상품은 은행채나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채권형 펀드,원금보장형 ELS 등이다.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 중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비중은 40% 미만이다. ELW나 주식 또는 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는 하지 않는 타입이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저축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연령대로는 50대 초반에서 60대 초반의 비중이 높다.
6~12점 보수형
수익보다는 안정성을 매우 중시하는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다. 안전제일을 원칙으로 하며 매우 신중해 무위험 상품에만 투자한다. 위험은 거의 없으나 반대로 좋은 투자기회를 놓쳐 후회하는 경우도 예상된다. 은행 예금 또는 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하며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연금 외에 일정한 고정수입원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주된 투자상품은 은행 예 · 적금이나 국채,지방채,보증채,머니마켓펀드(MMF),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초저위험 상품들이다. 보유 금융자산 중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비중도 9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연령대로는 60대 중반 이후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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