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맥주가 국산보다 싸네!…이마트, 1캔 1650원 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세계 이마트에 국산 맥주보다 저렴한 독일 맥주가 등장했다.
지난달부터 독일 10대 맥주 브랜드인 홀스테인의 △5.0 오리지널 바이젠 △5.0 오리지널 엑스포트 △크로네 넵툰필스 등 3개 맥주가 이마트 진열대에 오른 것.이마트가 단독 판매하는 이들 맥주는 1캔(500㎖)에 1650원으로 1700원에 판매되는 같은 용량의 카스 하이트 맥스 등 국산 맥주보다 싸다.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 맥주인 하이네켄(500㎖ · 3300원)에 비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홀스테인이 함부르크에 있는 양조장을 독일 맥주 1위 업체인 웨팅어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남은 재고를 저렴한 가격에 대거 확보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홀스테인 맥주 3종을 모두 70만캔 확보한 상태다. 이 중 15만캔 가량이 3월에 판매됐다. 이마트는 다음 달까지 현재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계속 판매할지 여부는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지난달부터 독일 10대 맥주 브랜드인 홀스테인의 △5.0 오리지널 바이젠 △5.0 오리지널 엑스포트 △크로네 넵툰필스 등 3개 맥주가 이마트 진열대에 오른 것.이마트가 단독 판매하는 이들 맥주는 1캔(500㎖)에 1650원으로 1700원에 판매되는 같은 용량의 카스 하이트 맥스 등 국산 맥주보다 싸다.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 맥주인 하이네켄(500㎖ · 3300원)에 비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홀스테인이 함부르크에 있는 양조장을 독일 맥주 1위 업체인 웨팅어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남은 재고를 저렴한 가격에 대거 확보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홀스테인 맥주 3종을 모두 70만캔 확보한 상태다. 이 중 15만캔 가량이 3월에 판매됐다. 이마트는 다음 달까지 현재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계속 판매할지 여부는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