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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장중 1710선 위협…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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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며 1720선 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90포인트(-0.86%) 내린 1718.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1737.45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그러나 이후 약세로 돌아서 1720선 밑으로 떨어졌고 장중 낙폭을 키워 1710.11을 기록, 171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1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21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 것이다. 이 가운데 기관과 투신이 각각 2527억원, 24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 개인이 36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외국인이 대규모로 선물을 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차익거래가 1392억원, 비차익거래가 87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전체 프로그램은 226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 보험, 증권, 운수장비, 전기전자, 서비스업, 섬유의복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비롯해 24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45개 종목은 하락세다. 7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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