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약 20kg를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던 김명민이 속내를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명민은 "감량후 한 달 정도면 회복될 거라 생각했는데 내장기관이 망가져서 그런지 잘 안 돼었다"고 답했다.

무리하지 않게 음식을 섭취해가면서 몸 관리를 하고 있다는 김명민은 "원래 내 몸무게보다는 6kg정도 미달이다"라며 "66kg 정도 나가는데 이 몸무게에서 멈춘 지 몇 달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명민은 제작 중인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유괴범으로부터 딸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목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