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08 09:59
수정2010.04.08 09:59
대우증권은 금호석유를 둘러쌌던 그룹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지분을 전액 상각처리했고 올해부터는 과도한 차입금 증가에 따른 위험 요인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중국의 합성고무 수요 확대와 북미.유럽 타이어 회사들의 실적 개선, 천연고무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1분기보다 14.2% 늘어난 7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개선되는 실적과 낮은 주가수준에 관심을 보일 때"라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