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이 올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이 회사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포스렉은 전날보다 1900원(3.28%)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렉은 전날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42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9%, 145.2% 늘어난 1607억8100만원, 116억11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포스렉이 발표한 1분기 잠정 영업이익 142억원은 시장 전망치인 130억원을 웃돌뿐만 아니라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또 내화물 공사매출이 당분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 실적전망도 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