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뿐 아니라 파생상품 거래에서도 HTS의 이용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파생상품시장 주문매체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HTS는 49%, 시스템트레이딩은 30%, 영업점은 21%를 차지했습니다. HTS 이용비중은 2008년보다 3.2%, 시스템트레이딩은 5.4% 증가한 반면 영업점과 유선 전화를 이용한 거래는 각각 11.9%와 50% 감소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HTS와 시스템트레이딩을 이용한 거래가 증가한 만큼 "IT인프라 보강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