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금융감독원은 제33회 보험전문인 1차 시험에 작년보다 18.3%가 많은 9015명이 접수해 1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응시종별로 보면 보험계리사 지원자가 1993명으로 작년보다 7.0%,손해사정사 지원자는 7022명으로 21.9% 각각 증가했다.금감원은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취업난이 가중돼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5일 1차 시험을 진행한 뒤 6월11일에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2차 시험 원서접수는 7월20일부터 23일까지이며 2차 시험은 8월22일에 실시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