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06 11:29
수정2010.04.06 11:35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경제TV의 'WOW스탁킹'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WOW스탁킹'은 각 증권사를 대표하는 직원이 참여하는 실전투자대회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데, 투자 고수들의 매매내역을 실시간으로 전달받게 된다.
5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참가자는 토러스투자증권의 윤창식 차장.
현재 수익률이 27.74%로 2위 참가자와는 7%P 차이로 선두를 굳히고 있다.
특히 윤창식 차장은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두 달만에 수익률 상승폭 44%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WOW스탁킹' 이용자들은 현재 대회에 가입한 참가자가 매수, 매도 주문을 하거나 주문을 체결하면 매매 내역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직장인 유 모씨(36)는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참가자의 매매내역을 전송받고 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을 봤다"며 "회사업무에 바빠 종목 분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투자 정보"라고 말했다.
'WOW스탁킹' 대회는 1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국경제TV는 대회 참가자들의 매매내역을 전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할인가 9만9천원(1개월)에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와우넷(www.wownet.co.kr, 02-6676-0100)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