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연구기반이 마련됩니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하고 효능이 확보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사업단은 오일환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를 단장으로 줄기세포학, 생명공학, 면역학 등 전공의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업단은 줄기세포치료제의 품질평가기반구축과 비임상 안전성 평가기반구축, 임상시험을 위한 평가기반 구축을 위한 시험·조사연구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