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주만에 55만원 돌파.."실적호전+신규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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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실적호전 기대와 베트남 제철소 수주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주가는 2% 넘게 올라 3주만에 55만원대를 넘어섰다.
5일 포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2.39%) 오른 5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3.2% 상승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 주가가 55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3월17일 종가 55만9000원 이후 3주만이다.
최근 철강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과 7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제철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한 것이 호재로 알려지며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며 "가격인상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