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Smart] 샤워꼭지ㆍ가습기 세균 銀으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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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렉스, 日홈쇼핑 통해 판매
'샤워꼭지와 가습기에 있는 세균을 은으로 잡으세요. '
남동공단에 있는 실버렉스(대표 최영철)가 발포된 은을 사용한 샤워꼭지 가습기 등 은제품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은을 발포시켜 표면적을 넓힌 '은폼(silver foam)'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최영철 대표는 "은폼은 은의 표면적을 최대 6000배 확대한 그물망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를 사용해 만든 필터를 샤워꼭지나 가습기 내에 넣어 살균작용을 높인 것이다.
최 대표는 "은은 휘발되지 않아 장기간 살균효과가 지속되고 인체에 해가 없는 데다 수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어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이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내 홈쇼핑을 통해 팔기 위해 일본 업체가 수입해 갔으며 국내외 공급을 본격화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은나노살균수기,은폼 샤워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낙훈 중기전문기자 nhk@hankyung.com
남동공단에 있는 실버렉스(대표 최영철)가 발포된 은을 사용한 샤워꼭지 가습기 등 은제품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은을 발포시켜 표면적을 넓힌 '은폼(silver foam)'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최영철 대표는 "은폼은 은의 표면적을 최대 6000배 확대한 그물망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를 사용해 만든 필터를 샤워꼭지나 가습기 내에 넣어 살균작용을 높인 것이다.
최 대표는 "은은 휘발되지 않아 장기간 살균효과가 지속되고 인체에 해가 없는 데다 수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어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이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내 홈쇼핑을 통해 팔기 위해 일본 업체가 수입해 갔으며 국내외 공급을 본격화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은나노살균수기,은폼 샤워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낙훈 중기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