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지난 3월 15일 안드로이드폰 실시간 주식시세 서비스 오픈 이후 키보드 보안, 백신 탑재 등 스마트폰 주식 거래를 위한 보안성을 강화해 이날부터 주식주문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증권서비스는 와이파이(무선랜)와 통신사의 3G망을 이용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재 안드로이드 OS 2.0버전이 설치된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해 국내 출시된 모토로이 단말기를 통해 먼저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단말기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해 http://m.myasset.com/tyan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윤성희 동양종금증권 마케팅 담당 상무는 "아이폰 증권서비스 시행 이후 스마트폰 증권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증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폰 증권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오는 7일 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대금 할부 지원과 첫 거래 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폰 주식매매서비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