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나아져 올해 1분기 회사채 발행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일반 회사채 전체 발행 규모가 165개사 13조5천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조5천62억원에 비해 49%나 감소했습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나아지며 회사채 발행 수요가 줄었다"며 "발행 규모도 금융위기 직전 수준으로 되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