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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株, 3월 판매실적 기대치 부응-푸르덴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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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지난달 판매 실적이 기대치에 부응했다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공정호 연구원은 "3월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맞춰 내수, 수출, 해외생산 모두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특히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9.1% 증가한 12만3000대가 판매돼 2003년 이후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출 또한 전년동월 대비 48.9% 증가한 24만1000대를 기록, 호조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수출대수는 2007년 최고치인 284만7000대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공 연구원은 "3월 현대차의 총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34.2% 증가한 31만8000대를 기록했다"며 "이 중에서 해외 생산 비중은 국내 내수 판매 급등으로 전달에 비해 1.9%포인트 하락하기는 했지만 미국, 중국 등에서 생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기아차의 총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55.4% 증가한 17만3000대를 기록했다"며 "내수에서는 K7과 쏘렌토R 신차 효과로 전달에 이어 시장점유율 30%대를 유지했으며, 해외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15.9%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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