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불량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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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당국이 신학기를 맞아 전국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 등 2천535개소를 점검한 결과 52개소 업체가 위생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전국 2천535개소를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사용한 20개 업소 등 총 5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52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식약청은 또, 학교의 교외활동과 체험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리조트 등의 음식점과 청소년수련원 등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