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문근영이 아름다운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문근영은 KBS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타이틀 촬영 스틸 컷을 통해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천정명, 옥택연과 함께 즐겁게 웃으며 행복감을 만끽하는 촬영을 하다가 눈물을 흘려야 하는 강도 높은 내면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를 지켜본 스태프들은 "역시 최고의 연기자"라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타이틀 촬영은 아름다운 동화를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문근영은 환환 미소를 보였다가도 어느새 눈물을 끌썽이는 등 순간 집중력이 필요한 상반된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고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역발상 신데렐라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문근영 외에 천정명, 서우, 옥택연, 이미숙, 김갑수, 강성진, 김청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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