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 강화로 재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0포인트(0.30%) 오른 1592.2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고 기관도 순매도에 가담하고 있지만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은 4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 26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3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이 강보합세고, 신한지주는 1.33%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회계부정 의혹이 불거진 KB금융은 사흘째 하락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