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강세를 기록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60%) 오른 507.66을 기록중이다.

전날 그리스 악재가 부각되며 2% 가까이 급락한 코스닥 지수는 이날 반등에 나서며 51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개인이 3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은 1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29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강세고, SK브로드밴드는 떨어지고 있다. 셀트리온다음은 보합권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운송, 섬유의류 업종은 소폭 떨어지고 있다.

네오위즈벅스가 모바일 콘텐츠 산업 성장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2.86% 상승중이다.

희림은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2.37% 오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희림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지스는 상장 첫날 시초가보다 8.33% 급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60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24개 종목은 떨어지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