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기업은 대구시와 경산시에서 수거되는 음식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투자해 재활용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이곳에 들어갈 각종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올 연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설비,폐기물 내의 오일 추출시스템,폐수처리시스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주액은 210억원 규모다.
음식물 재활용센터는 하루 기준 300t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연간 9300t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음식물 폐기물의 85%를 차지하는 폐수도 일반 하천에 방류할 수 있는 수질(BOD 30?? 이하)로 처리해 내보내게 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