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그리스 악재에 51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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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그리스 악재에 낙폭을 확대하며 510선 아래로 떨어졌다.
25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87포인트(1.73%) 떨어진 505.17를 기록중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한달 내로 한두단계 더 추가 하향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빈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정부가 계획중인 국채 발행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들도 1% 이상 급락중"이라고 전했다.
개인이 여전히 매수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자'세를 강화하면서 지수는 50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개인이 1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은 87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다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떨어지고 있다. 태웅과 포스코 ICT는 상승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 비금속 업종은 상승중이지만,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일반저기전자 업종은 낙폭이 크다.
지식경제부가 스마트케어 사업자로 LG컨소시엄과 SKT컨소시엄 선정을 발표하자 그 동안 강세였던 관련주들이 차익설현 매물에 급락중이다. 인성정보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유비케어가 13.85%, 코오롱아이넷이 5.60%, 바이오스페이스가 6.29% 급락중이다.
현재 232개 종목만이 상승하고 있고, 727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5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87포인트(1.73%) 떨어진 505.17를 기록중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한달 내로 한두단계 더 추가 하향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빈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정부가 계획중인 국채 발행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들도 1% 이상 급락중"이라고 전했다.
개인이 여전히 매수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자'세를 강화하면서 지수는 50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개인이 1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은 87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다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떨어지고 있다. 태웅과 포스코 ICT는 상승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 비금속 업종은 상승중이지만,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일반저기전자 업종은 낙폭이 크다.
지식경제부가 스마트케어 사업자로 LG컨소시엄과 SKT컨소시엄 선정을 발표하자 그 동안 강세였던 관련주들이 차익설현 매물에 급락중이다. 인성정보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유비케어가 13.85%, 코오롱아이넷이 5.60%, 바이오스페이스가 6.29% 급락중이다.
현재 232개 종목만이 상승하고 있고, 727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