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의 이중근 회장이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가 담긴디지털 피아노를 캄보디아에 기증했습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23일 캄보디아 프놈펜 문화센터에서 맨삼언 부총리와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교육부에 디지털 피아노 30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아노 안에는 캄보디아어로 제작된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와 고향의 봄, 아리랑 등 한국을 상징하는 곡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회장은 행사에서 "디지털 피아노가 초등학생들의 음악교육 여건을 개선시키고 양국의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