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전망대 어린이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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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전망대가 어린이들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 본사 건물 6층에 위치한 김포국제공항 전망대에는 지난해 신종플루 영향에도 불구하고 1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2008년에 비해 18% 증가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비행기의 이착륙 장면과 비행기가 이륙하는 원리,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항공 이야기, 비행기의 역사 등을 볼 수 있으며, 항공사에서 협찬한 실제 비행기 의자 탑승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 항공교육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전망대는 모형항공기가 전시돼 있는 내부전망대와 포토존이 있는 외부전망대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공항의 랜드사이드(여객청사, 주차장 등)와 에어사이드(활주로, 유도로, 계류장 등)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1995년 처음 개관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관람요금은 없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연휴는 휴관합니다.
개인별로 방문하는 관람객은 예약절차가 필요 없으나 단체관람객은 전화 02-2660-4146으로 전화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