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는 LED TV, 하반기에는 휴대폰이 LG전자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LG전자가 상반기 중에는 LED TV를 포함한 LCD TV와 신흥시장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가전부문 매출 증가로 1분기 5천537억원, 2분기 6천9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반기에는 계절적인 특성으로 에어컨 매출이 줄어들겠지만 휴대폰의 제품 믹스 호전으로 휴대폰 부문의 5~6%대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