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증시 상승에 대해 미국 재할인율 인상에 따른 과민반응이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흐름을 보면 글로벌 이슈에 따라 등락하는 모습이었는데 유럽, 미국증시가 재할인율에 영향을 적게 받았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 반등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월 말 이후 지나치게 위축됐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크지 않아 추세적인 반등 흐름을 부여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앞으로 경제지표의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며 "경기 선행지수 흐름 등이 3월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