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실적을 공시하는 기업이 올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예상실적을 발표한 상장사는 9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개사에 비해 33% 증가했습니다. 의무 공시사항이 아닌 매출이나 영업손익 전망을 밝히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은, 상장사들이 그만큼 실적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