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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한 코스피…쉬어 가자"-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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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종금증권은 19일 코스피 지수가 1630선 부근의 저항으로 반등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며 방어적인 매매전략을 조언했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거래량이 전날 연중 최저치 부근까지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기술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코스피가 60일과 120일 이동평균선이 중첩된 1630선 부근의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투자자들의 자신감 상실은 무엇보다도 글로벌 모멘텀의 고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라며 "코스피 중장기 변곡점과 일치했던 국내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전환이 눈앞에 다가온 점도 조정압력에 무게를 더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지표들의 서프라이즈 비율이 경험적 고점에 근접했고, 미국기업들의 깜짝 실적 비율은 이미 지난 1월 중순에 고점을 확인한 상황이다.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1분기 중에 고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원 애널리스트는 "주식도 쉬어갈 때가 필요하다"며 "최근 확인되고 있는 모멘텀 지표들의 둔화는 그 빌미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안투자로 전년동기대비 실적보다 전분기대비 실적 상승이 강화되는 S-Oil, NHN, LG상사, 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는 LG디스플레이, KT, 호남석유, ROE(자기자본수익률) 대비 저평가된 성우하이텍, 현대미포조선, 한솔제지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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