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돌고래는 조련하면서 아들 버릇은 못고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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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아기고래도 춤추게 한다 | 켄 블랜차드 외 지음 | 박슬라 옮김 | 21세기북스 | 1만2000원
5t이 넘는 범고래 조련사의 길을 선택한 젊은 '직장맘' 에이미.간단한 손동작,몸짓 하나에 따라 거구의 범고래들이 솟구치고,서서 움직이고,애교를 부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하지만 집에서는 도대체 막무가내인 세 살짜리 아들 조쉬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쩔쩔 매는 초보 엄마다. 아이를 다루는 데 서툴기는 남편 매트도 마찬가지다.
《칭찬은 아기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에이미 부부가 범고래 훈련에 적용하는 세 가지 행동수정 원칙으로 아이를 변화시킨 경험을 소개한 책.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실패하거나 잘하지 못해도 무시하고 관심을 전환시킬 것,성공에 대해 보상(칭찬)할 것 등이 세 가지 원칙이다. 이를 통해 떼쓰기,편식,고집 부리기,물건 빼앗기,배변,감정폭발 등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칭찬은 아기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에이미 부부가 범고래 훈련에 적용하는 세 가지 행동수정 원칙으로 아이를 변화시킨 경험을 소개한 책.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실패하거나 잘하지 못해도 무시하고 관심을 전환시킬 것,성공에 대해 보상(칭찬)할 것 등이 세 가지 원칙이다. 이를 통해 떼쓰기,편식,고집 부리기,물건 빼앗기,배변,감정폭발 등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