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매수 이어질 가능성 높다"-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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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8일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외국인 매수세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증시가 반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수 방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국인"이라며 "단기 대응은 외국인의 매매 방향을 참고하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 외국인의 주식 순매매 방향과 코스피 등락과의 일치 빈도는 72%로, 62%를 기록한 기관이나 30%대에 불과한 개인에 비해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과 함께 반등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외 리스크들의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 매수에 유리한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G2(미국, 중국) 리스크나 유럽 악재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대응을 하기에는 여전히 무리가 있다"면서도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등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수 방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국인"이라며 "단기 대응은 외국인의 매매 방향을 참고하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 외국인의 주식 순매매 방향과 코스피 등락과의 일치 빈도는 72%로, 62%를 기록한 기관이나 30%대에 불과한 개인에 비해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과 함께 반등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외 리스크들의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 매수에 유리한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G2(미국, 중국) 리스크나 유럽 악재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대응을 하기에는 여전히 무리가 있다"면서도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등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