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글로비스 상승…"도요타 리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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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가 도요타 리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9분 현재 글로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요타 리콜 문제가 단순 부품에서 주요 부품 영역으로 퍼졌고, 일반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도요타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고, 이에 글로비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비스 매출 총이익의 68%를 차지하는 해외 물류와 CKD(반조립제품) 부분 이익도 이후 성장할 것"이라며 "과거 글로비스의 주가가 현대·기아차 주가와 동행했으나 올해 들어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 비춰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6일 오전 10시9분 현재 글로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요타 리콜 문제가 단순 부품에서 주요 부품 영역으로 퍼졌고, 일반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도요타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고, 이에 글로비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비스 매출 총이익의 68%를 차지하는 해외 물류와 CKD(반조립제품) 부분 이익도 이후 성장할 것"이라며 "과거 글로비스의 주가가 현대·기아차 주가와 동행했으나 올해 들어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 비춰 단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