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웅진케미칼의 D-Bef 납품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를 1천원으로 낮췄다. 황규원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납품 추진하던 D-Bef(LCD TV에 사용되는 고휘도 필름) 매출 발생 여부가 불확실하다"며 "지난해 10월 품질인증에도 불구하고, 12월 양산과정에서 품질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력 조정과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했던 직물부문에서 6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해에도 개선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12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