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100만원·아반떼 하이브리드 120만원 깎아준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달 자동차 할인 얼마나
소비자들 지갑 열 준비…할인폭 확대 공격 마케팅
소비자들 지갑 열 준비…할인폭 확대 공격 마케팅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이달 할인폭을 전달보다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준비가 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설 명절 특수(特需)를 끼고 있는 점도 할인폭 확대의 배경이다.
◆신입생 · 신입사원 등 별도 할인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더 스타일의 할인폭을 이달 100만원으로 늘렸다. 연 5.5% 할부 금리에다 50만원 할인을 받아도 된다. 지난달의 70만원 할인 또는 연 5.5% 할부+20만원 할인보다 커진 혜택이다.
다른 차에 대해서도 최대 120만원을 깎아준다. 차종별로는 △클릭 · 베르나 · 그랜저 각각 30만원 △제네시스 쿠페 · 베라크루즈 각각 50만원 △아반떼 · i30 · i30cw · 그랜드 스타렉스 각각 7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 120만원 등이다. 신차인 신형 쏘나타와 투싼ix,제네시스,에쿠스 등에 대해서는 할인해주지 않는다.
현대차는 △내 생애 첫차 할인(30만원) △신입생 · 신입사원 · 신혼부부 · 신규 면허 취득자(30만원)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자(30만원) 등에 대해서도 별도 할인 조건을 적용한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이전 계약자 중 이달 말까지 출고하는 사람에 대해 10만원씩 추가로 깎아준다. 경차인 모닝(10만원→30만원),포르테(50만원→60만원),쏘렌토R(20만원→30만원) 등 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전달보다 확대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5년 이상 지난 차량을 보유한 사람에게 차종별로 10만~30만원씩 깎아준다.
GM대우자동차는 이달 들어 마티즈와 베리타스 재고분 할인을 중단했지만 신형에 대해 최고 40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차종별 기본 할인은 라세티 프리미어 20만~30만원,토스카 120만원,윈스톰 100만~130만원,베리타스 400만원 등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5년 12월 말 이전 등록한 차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구형 SM3와 구형 SM5,SM7을 살 때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해준다. 반면 신차인 뉴 SM5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다.
쌍용자동차는 기본 할부 금리를 연 6.9%에서 5.9%로 추가 낮췄다. 선금을 30% 이상 납부한 소비자에게 연 3.9%,선금 10% 이상일 때 연 4.9% 등 할부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쌍용차 재구매자 중 체어맨W와 체어맨H를 사는 사람에겐 월 판매조건에 10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쌍용차는 '뉴 쌍용 해피 해피 페스티벌' 행사도 시작했다. 체어맨W 소비자에게 골프 패키지를,체어맨H 소비자에게 차량용 블랙박스를 각각 지급한다. 렉스턴 카이런 로디우스 등을 구입하면 현금 50만원이나 2년 무이자 할부 등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호랑이띠'가 300C 사면 취득세 지원
수입차 업계도 판촉 행사에 나섰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호랑이띠 소비자가 신형 300C 시그니처를 구입할 때 취득세(차값의 2%)를 지원한다. GM코리아는 뉴 CTS와 SRX 등을 대상으로 저리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차값의 30%를 먼저 낸 후 36개월간 매달 39만9000~49만9000원씩 분납하는 방식이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차량(LS600hL,RX450h,GS450h) 구입자를 대상으로 리스료를 크게 낮췄다. RX450h와 GS450h의 경우 차값과 등록비를 포함한 리스 이용 금액의 30%를 보증금으로 내면 기존 리스 이율을 연 7.9%에서 5.1%로 낮춰준다. 계약기간 36개월 조건이다. 이에 따른 리스료 감면 혜택은 월 14만~16만원 정도다.
혼다는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사는 사람에게 주유권 200만원을 지원한다. 리스 또는 할부 구매자에게도 무이자 혜택을 준다.
타이어 업체 중 넥센타이어는 이달 한 달간 N7000,N5000,CP641 등 주력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2개당 1만원권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또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1등,1명) 및 10만원 주유권(2등,5명)을 지급한다.
▷ 신차할인혜택 더보기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신입생 · 신입사원 등 별도 할인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더 스타일의 할인폭을 이달 100만원으로 늘렸다. 연 5.5% 할부 금리에다 50만원 할인을 받아도 된다. 지난달의 70만원 할인 또는 연 5.5% 할부+20만원 할인보다 커진 혜택이다.
다른 차에 대해서도 최대 120만원을 깎아준다. 차종별로는 △클릭 · 베르나 · 그랜저 각각 30만원 △제네시스 쿠페 · 베라크루즈 각각 50만원 △아반떼 · i30 · i30cw · 그랜드 스타렉스 각각 7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 120만원 등이다. 신차인 신형 쏘나타와 투싼ix,제네시스,에쿠스 등에 대해서는 할인해주지 않는다.
현대차는 △내 생애 첫차 할인(30만원) △신입생 · 신입사원 · 신혼부부 · 신규 면허 취득자(30만원)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자(30만원) 등에 대해서도 별도 할인 조건을 적용한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이전 계약자 중 이달 말까지 출고하는 사람에 대해 10만원씩 추가로 깎아준다. 경차인 모닝(10만원→30만원),포르테(50만원→60만원),쏘렌토R(20만원→30만원) 등 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전달보다 확대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5년 이상 지난 차량을 보유한 사람에게 차종별로 10만~30만원씩 깎아준다.
GM대우자동차는 이달 들어 마티즈와 베리타스 재고분 할인을 중단했지만 신형에 대해 최고 40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차종별 기본 할인은 라세티 프리미어 20만~30만원,토스카 120만원,윈스톰 100만~130만원,베리타스 400만원 등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5년 12월 말 이전 등록한 차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구형 SM3와 구형 SM5,SM7을 살 때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해준다. 반면 신차인 뉴 SM5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다.
쌍용자동차는 기본 할부 금리를 연 6.9%에서 5.9%로 추가 낮췄다. 선금을 30% 이상 납부한 소비자에게 연 3.9%,선금 10% 이상일 때 연 4.9% 등 할부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쌍용차 재구매자 중 체어맨W와 체어맨H를 사는 사람에겐 월 판매조건에 10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쌍용차는 '뉴 쌍용 해피 해피 페스티벌' 행사도 시작했다. 체어맨W 소비자에게 골프 패키지를,체어맨H 소비자에게 차량용 블랙박스를 각각 지급한다. 렉스턴 카이런 로디우스 등을 구입하면 현금 50만원이나 2년 무이자 할부 등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호랑이띠'가 300C 사면 취득세 지원
수입차 업계도 판촉 행사에 나섰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호랑이띠 소비자가 신형 300C 시그니처를 구입할 때 취득세(차값의 2%)를 지원한다. GM코리아는 뉴 CTS와 SRX 등을 대상으로 저리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차값의 30%를 먼저 낸 후 36개월간 매달 39만9000~49만9000원씩 분납하는 방식이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차량(LS600hL,RX450h,GS450h) 구입자를 대상으로 리스료를 크게 낮췄다. RX450h와 GS450h의 경우 차값과 등록비를 포함한 리스 이용 금액의 30%를 보증금으로 내면 기존 리스 이율을 연 7.9%에서 5.1%로 낮춰준다. 계약기간 36개월 조건이다. 이에 따른 리스료 감면 혜택은 월 14만~16만원 정도다.
혼다는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사는 사람에게 주유권 200만원을 지원한다. 리스 또는 할부 구매자에게도 무이자 혜택을 준다.
타이어 업체 중 넥센타이어는 이달 한 달간 N7000,N5000,CP641 등 주력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2개당 1만원권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또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1등,1명) 및 10만원 주유권(2등,5명)을 지급한다.
▷ 신차할인혜택 더보기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