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교육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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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D TV 주요 수요처로 예상되는 교육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전자는 부산 한바다중학교 '3D 영어전용교실'에 47인치 3D LCD TV 2대를 기증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HD 위성방송 수신장비를 설치해 3D 전용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3D TV가 생생한 입체영상을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수업을 받는 것과 같은 '몰입교육'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3D 교육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방과후 컨텐츠 페어'에서 3D에 대한 교육현장 잠재수요를 확인하고, 교육시장을 3D TV의 주요 수요처로 보고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3D 영어전용교실을 준비해왔다.
LG전자는 학교 교실에 3D TV를 보급함으로써 3D TV 활용교육이 활성화되고, 교육용 3D 컨텐츠 개발 또한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3D활용 교육효과가 높은 일선 학교의 3D TV보급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며
"최고의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으로 3D 교육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