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2원 오른 1162.5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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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오른 1162.5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출구전략 실시에 따른 유동성 감소 우려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0.26P(0.2%) 떨어진 10038.3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39P(0.22%) 내린 1068.13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3P(0.14%) 하락한 2147.87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줄여나가는 출구전략을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장중 한 때 1만선을 내주기도 했다. 버냉키 의장은 출구전략으로 재할인률과 초과 지급준비금 금리 등을 인상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오른 1162.5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출구전략 실시에 따른 유동성 감소 우려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0.26P(0.2%) 떨어진 10038.3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39P(0.22%) 내린 1068.13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3P(0.14%) 하락한 2147.87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줄여나가는 출구전략을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장중 한 때 1만선을 내주기도 했다. 버냉키 의장은 출구전략으로 재할인률과 초과 지급준비금 금리 등을 인상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