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멤버들 장난에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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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이 멤버들의 깜짝 거짓말에 속아 발을 동동 굴렀다.
온게임넷과 온스타일에서 방송되는 창업 리얼버라이어티 '티아라닷컴'의 스페셜 오프닝 프로그램인 '티아라월드'에서 ‘효민’이 뒤늦게 합류한 탓에 쇼핑 금액을 제대로 몰라 당한 것.
이 날, 티아라 멤버들은 늦게 합류하는 ‘효민’에게 총 합계금액 100만원의 쇼핑금액을 10만원으로 속였다. 멤버들도 처음에는 개인별로 2만원 이하의 쇼핑금액인 줄 알고 실망했다가 16만원이 넘는 금액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기뻐했던 기억을 살려 깜짝 거짓말을 한 것.
자타가 공인하는 ‘인쇼광(인터넷쇼핑광)’ 효민은 늦게 온 것도 서러운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기 어렵다며, PC방가서 온라인 쇼핑하고 오겠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다른 멤버들이 정신 없이 쇼핑을 하는 것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먹을 것을 찾아 헤맨 ‘보람’은 ‘아이돌 계의 식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심지어, 식당에서 군것질을 한 뒤 돈이 없어 외상을 해주는 조건으로 식당 주인 앞에서 ‘뽀삐춤’을 선보이는 등 아담한 체구와 어울리지 않는 식신 포스를 자랑했다.
이 밖에, 현재 ‘it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아이템을 ‘소연’이 초등학생 때 이미 예감하고 착용했던 사연과, 리더 ‘은정’이 자신이 선택한 쇼핑 아이템을 멤버들에게 검사 받고 다니는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티아라월드'는 10일 밤 2화가 방송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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