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금융테크] 김연아 선수 국제대회 우승땐 우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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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피겨퀸 연아사랑 적금'
국민은행이 선보인 '피겨퀸(Queen) 연아사랑 적금'은 김연아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면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스타 마케팅 상품이다.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한 이후 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김연아 선수가 올해 3월까지 열리는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해당 국제경기는 이달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3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월드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월 저축 금액은 3만원 이상 제한이 없다. 가입 기간은 1 · 2 · 3년제 3종류이며 기본 이율은 1년제 연 3.2%,2년제 연 3.5%,3년제 연 3.7%다. 오는 3월까지 김연아 선수가 이 상품에서 정한 국제대회 중 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 0.5%포인트가 추가돼 3년제 가입시 최고 연 4.2%의 이자를 받게 된다.
김연아 선수가 모든 경기에 불참하거나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보장해 김연아 선수도 응원하고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후 이자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난치병 환아들에게 기부하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