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해외진출 모델 성공적 정착-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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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실적이 양호했고 해외진출 모델도 성공적으로 정착하고있가고 판단했다.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희준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금호관련 손실에도 지난 3분기(10~12월)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해외 진출 모델도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호관련 손실처리 113억원과 판매관리비의 증가(862억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 이는 IB(투자은행) 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유관기관 수수료비용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지분법손익은 61억원으로 안정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분기 70억원의 지분법손익은 대형운용사를 소유한 다른 대형증권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해외 진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빠른 시기에 해외법인의 실적이 향상된 점은 운용사에 기반한 해외진출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의미"이라며 "앞으로 지속될 해외진출에 신뢰성을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준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금호관련 손실에도 지난 3분기(10~12월)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해외 진출 모델도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호관련 손실처리 113억원과 판매관리비의 증가(862억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 이는 IB(투자은행) 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유관기관 수수료비용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지분법손익은 61억원으로 안정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분기 70억원의 지분법손익은 대형운용사를 소유한 다른 대형증권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해외 진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빠른 시기에 해외법인의 실적이 향상된 점은 운용사에 기반한 해외진출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의미"이라며 "앞으로 지속될 해외진출에 신뢰성을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