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7일 미국령 괌 북부 투먼베이 지역에 STX건설이 시공하는 미군기지 근로자 숙소 건설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가 시행사인 유낵스글로벌에 자금을 대고 이 회사가 괌의 특수목적회사(SPC)인 유낵스엔터프라이즈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자금지원 기간은 1년이다.

STX건설이 지급보증을 하며,군인공제회에 대한 토지 담보는 유낵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한다.

예상 수익률은 연 10%이며 3개월마다 이자를 받는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