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이 유럽 일부 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에 급락하면서 참가자 가운데 신진환 신한금융투자 반포지점 차장이 유일하게 수익을 올렸다.

신 차장의 주간 수익률은 10.51%로,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6.58%,7.41% 떨어진 데 비해 크게 선전했다. 그는 비교적 많이 보유하고 있는 손오공의 주가 상승과 3D(3차원),자전거주,남북경협주 등 테마주 매매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주석훈 메리츠증권 종로지점장,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 등도 1% 이내 손실로 급락장에서 선방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