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전선, 사흘째 강세…'재무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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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급락장에서도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550원(3.25%) 오른 1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대한전선의 프리즈미안 지분 매각이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11월 금융상품 형태의 프리즈미안 지분 11%를 2500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전날 직접 보유하고 있는 지분 9.9% 전량을 13유로에 매각했다"며 "이번 매각으로 약 2억3160만유로를 확보하게 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전선은 이번 매각건 외에 노벨리스코리아· 유가증권 등 자산매각, 시흥공장 유동화 등으로 올해 8000억원 이상의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차입금의 상당부분이 축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550원(3.25%) 오른 1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대한전선의 프리즈미안 지분 매각이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11월 금융상품 형태의 프리즈미안 지분 11%를 2500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전날 직접 보유하고 있는 지분 9.9% 전량을 13유로에 매각했다"며 "이번 매각으로 약 2억3160만유로를 확보하게 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전선은 이번 매각건 외에 노벨리스코리아· 유가증권 등 자산매각, 시흥공장 유동화 등으로 올해 8000억원 이상의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차입금의 상당부분이 축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