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코스피 올해 1970 가능..은행·기술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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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은 올해 한국 증시가 은행·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추가로 2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클 청 한국 리서치 부문 헤드가 "한국 기업들의 순익이 올해 47% 늘어나면서 코스피 지수가 197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4일 보도했다.
그는 또 "한국 기업들의 순익 성장률은 올해 아시아 기업들의 평균 전망치인 20%보다 두 배 이상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올해에도 수출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며 민간 소비에서도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환은행과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을 최우선 선호주(top picks)로 제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