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미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채권 만기는 5년6개월이며, 금리는 리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에 1.55%포인트를 더한 7.5%로 결정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에 21억 달러 규모의 투자자금이 몰렸지만 7억5천만 달러만 발행키 로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만기가 돌아온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